道, 제주지역 대학생 해외 대학 연수 지원 사업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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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한라대·국제대·관광대학교 재학생 223명이 해외에서 역량을 쌓아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제주대 인문대학 2호관 진앙현석관에서 ‘대학생 해외 대학 연수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파견 인원이 가장 많은 제주대의 경우에는 학생 123명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필리핀 5개국·9개 대학에서 학점 교류 프로그램과 어학 연수 프로그램에 나선다.

또 한라대는 49명, 관광대는 35명, 국제대는 1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제주대 발대식에는 원희룡 지사와 허향진 제주대 총장, 강영훈 국제교류본부장 등이 참석해 해외대학 연수 파견 학생들을 격려했다.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용기가 중요하다”며 “해외연수를 통해 얻어 와야 하는 것은 경험이고, 그 결과물은 자신감이다. 넓은 세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 자극, 여건을 갖고 돌아오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외 대학 연수 지원 사업은 복권기금을 활용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해외 대학 연수 기회가 적은 학생들을 우선 지원함으로써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도내 대학생 143명을 9개국·18개교에 파견해 해외 경험을 쌓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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