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57분 전후로 서귀포시 원도심 일대가 정전되며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서귀포시청 1청사도 정전 사태를 맞아 1시간 가까이 민원 업무가 중단되며 민원인들이 발길을 돌리는 등 한동안 소동이 빚어졌다.
한국전력공사와 서귀포시 등에 따르면 중앙동, 서홍동, 정방동 일대에 정전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대부분 상가와 주택에는 5분 이내에 전기가 공급됐지만 1청사에는 오후 11시45분께 전기 공급이 이뤄졌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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