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선수단 철인3종경기서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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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제주시장배 전국 철인3종경기대회에서 제주의 김재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트라이애슬론클럽(회장 현흥익)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 일환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제주시 이호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렸다.

 

제주 김재원은 철인3종경기 종목 올림픽코스(수영 1.5㎞, 사이클 40㎞, 마라톤 10㎞)로 진행된 이번 대회 남자부에서 2시간17분53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울산 오일환(2시간21분11)과 제주 오정훈(2시간23분04)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제주 선수들이 메달을 휩쓸었다.

 

김영실이 3시간02분13, 정춘자가 3시간04분54, 김춘화가 3시간07분57로 각각 금·은·동메달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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