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집중호우 피해 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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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이 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중장비를 동원해 지난 25일 집중호우로 도로에 쌓인 퇴적물과 집수구를 복구하는 등 연일 구슬땀.

 

성산읍에 따르면 28일까지 접수된 피해 사례는 농경지 침수가 7건에 560㏊, 감귤하우스 침수가 7건에 1.8㏊ 등이고 방어 양식장 1곳도 침수되며 치어 200㎏이 폐사된 것으로 확인.

 

정영헌 성산읍장은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는 도로 위 퇴적물과 집수구를 덮은 흙들은 100% 복구가 끝났다”며 “오는 9월 4일까지 농작물과 주택 등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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