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당 "당 차원 대안은 추가 혼란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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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도의원 선거구 획정 문제와 관련해 “현재의 시점에서 당 차원의 대안을 내놓는 것은 논란만 지속시킬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도당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선거구획정위원 전원 사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제주도당 상무위원회, 운영위원회 긴급 연석회의를 갖고 선거구 조정과 관련한 사태의 진단과 해법 마련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작금의 사태가 1차적으로 원희룡 도정의 책임회피에 따른데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선거구획정위원 전원 사퇴 이후 아직까지 원 도정이 이렇다할 입장이나 대책이 없는 상황에서 제도절차에 의해 진행돼야 할 선거구 조정에 당이 먼저 대안을 내놓는 것은 자칫 추가적인 혼란과 논란만 지속시킬 수 있다는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도당은 조속한 시일 내 선거구획정위 정상화를 촉구하기로 한편 9월 6일부터 시작되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긴급현안질의 등을 통한 원 도정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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