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탐라우표전시회가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제주우체국 1층 공증실에서 열린다. 이는 2013년 이후 4년 만이다.
특히 올해 전시는 예년과 달리 ㈔한국우취연합 제주지부(지부장 박윤관)가 주최하고 제주우표문화회가 주관한다. 2013년까지 전시를 주최했던 제주지방우정청은 후원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전시는 제주지역 우표 수집가와 도민에게 우표의 교육·문화적 가치를 소개할 28개의 출품작으로 꾸며진다.
박윤관 지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취에 대한 지식과 견문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우표를 사랑하는 모든 분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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