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아복지관은 제주지역 청각·언어장애인들의 문화 및 여가생활 활성화와 상호 간 친선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9일 오전 11시 강당에서 제11회 전도 농아 장기·바둑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 종목인 장기와 바둑, 오목 경기는 물론 알까기와 숫자 타일을 조합하는 루미큐브 등 이벤트 경기도 진행된다.
이 외에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고, 네일아트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청각·언어장애인은 8일까지 제주도농아복지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제주도농아복지관 711-909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