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18회 사회복지의 날(9월9일)을 기념해 도내 복지 현장에서 취약계층 및 소외 도민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19명을 선발해 포상한다.
표창 대상자는 정부포상 4명, 도지사 표창 15명이다.
대통령 표창은 김성숙 천사보육원 원장이 수여받는다. 아동의 성장과 권익 향상을 위해 32년 간 아동복지 발전에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일배움터(원장 정춘진)는 장애인 개별 특성에 맞는 직업재활 훈련으로 다양한 취업기회 창출에 기여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는 오운자 감수광 대표와 ㈔대한안경사회 제주도안경사회(회장 김대원)가 이름을 올린다.
오운자 대표는 장애인에게 한복 기능 교육을 전수해 장애인 직업재활을 촉진해왔다. 또 대한안경사회 제주도안경사회는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안경 지원 사업을 펼쳤다.
한편 대통령과 국무총리 표창은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 그랜드볼륨, 장관과 도지사 표창은 제주도가 9일 주관하는 사회복지인의 날 기념식장에서 주어진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대통령 표창=김성숙 천사보육원 원장
▲국무총리 표창= 일배움터(원장 정춘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오운자 감수광 대표, ㈔대한안경사회 제주도안경사회(회장 김대원)
▲제주도지사 표창= 이철우 이희련 조동호 고선희 김두환 김재순 오은숙 배정애 배정우 조하진 정근선 채주연 금강수산유통 ㈜오션스위츠 유한D&S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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