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체력왕으로 6명이 선발됐다.
제주시가 운영하는 제주체력인증센터는 지난 8일 2017 제주체력왕 선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체력왕에는 ▲청년부 김민수(24), 손유이(34·여) ▲중년부 김연수(40), 양은심(48·여) ▲장년부 부창성(60), 황미자(61·여)씨가 각각 선발됐다.
제주시가 개최한 올해 선발대회에는 총 3498명이 참가했고, 자격을 갖춘 23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체력측정을 실시한 결과 6명이 체력왕으로 선정됐다.
체력왕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패와 상품이 지급되며, 오는 17일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전국 체력왕 선발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선발대회에는 만 19~64세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측정항목은 상대악력, 10m 왕복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20m 왕복 오래 달리기 등 6개 종목이다.
체력측정 참여 신청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nfa.kspo.or.kr)를 방문하거나 전화(759-8795~6)로도 가능하다.
제주시는 2015년부터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3·4층에 도내 유일의 체력인증기관인 제주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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