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 한마음 교통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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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지방경찰청은 11일 교통사고 줄이기 100일 계획의 하나로 제주경찰 전 직원과 협력단체가 함께하는 한마음 교통캠페인을 전개했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상정)은 11일 ‘교통사고 줄이기 100일 계획’의 일환으로 제주경찰 전 직원과 협력단체가 참여하는 ‘한마음 교통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경찰관과 협력단체 관계자들은 도내 주요 도로변에서 보행자와 운전자 의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전단지와 졸음방지 껌 등의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매년 하반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보행자 사망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운전·보행습관 개선’을 테마로 선정, 운전자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와 보행자 안전보행을 위한 홍보가 진행된다.

특히 경찰은 최근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를 하지 않아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충격하거나 보행자가 무단횡단을 하다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정 제주경찰청장은 이날 “우리나라도 이제는 차량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로 바뀌어야 한다”며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해 도민들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청장은 이어 “경찰 역시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비롯해 주요 사고요인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설개선을 적극 추진하는 등 사망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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