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취임한 이상순 서귀포시장이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관내 17개 읍·면·동을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를 갖는 등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돌입.
이 시장은 이번 읍·면·동 방문을 통해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등에 대한 불편 및 건의 사항을 듣고 지역별 현안에 대한 여론을 수렴해 시책에 반영할 계획.
서귀포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읍·면·동 방문이 끝나면 곧바로 시민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당분간 현장 소통 중심의 행정을 이어갈 예정.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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