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청소년 범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연간 1000여 건의 청소년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청소년 범죄는 2013년 1162건, 2014년 1010건, 2015년 1113건, 2016년 896건 등으로 최근 4년간 무려 4181건에 달하고 있다.

 

올해도 8월 말까지 705건의 청소년 범죄가 제주에서 발생했다.

 

유형별로 보면 절도가 267건, 폭력 181건, 기타 235건 등이며 강력범죄로 분류되는 성폭력과 강도가 각각 15건, 7건씩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사이버 매체를 이용한 협박을 비롯해 폭력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 최신 범죄 경향을 반영한 범죄예방교육 실시하는 한편 재범과 피해자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117전문요원을 동원한 모니터링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