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무면허 운전 사고로 10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영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각 지방청·연령별 무면허 운전자 교통사고 발생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3만4434건의 무면허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에서는 2012년 195건을 비롯해 2013년 171건, 2014년 195건, 2015년 141건, 2016년 109건 등 5년간 811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8명이 숨지고 1134명이 부상을 입는 등 사상자만 1162명에 이르고 있다.

 

실제 지난달 22일에도 김경진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무면허 운전자가 몰던 렌터카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김영진 의원은 “무면허 운전자는 그야말로 도로 위 무법자”라며 “경찰이 무면허 운전에 대한 단속과 함께 운전자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