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도 전기차 구매 보조금 국비 지원 단가가 올해보다 200만원 낮은 대당 1200만원으로 줄어든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는 전체 보급 물량을 2만대로 더 늘리기 위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 단가를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올해 말이면 개별소비세(200만원)와 교육세(60만원) 감면 기간이 만료된다.


또 올해 완속충전기 1기당 300만원이 지원됐지만 내년에는 지원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제주도는 이처럼 보조금이 축소되고, 각종 세금 감면 혜택이 만료됨에 따라 서둘러 전기차 구매를 신청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보급 목표를 맞추기 위해 렌터카업체를 중심으로 전기차 구매를 요청하고 있다. 제주도는 내년 전체 보급물량 중 50% 수준을 배정해 줄 것으로 환경부에 요청했다.


이에 매칭되는 도비 보조금은 조만간 ‘전기자동차 활성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