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보급 확대하고 꿈나무 육성 노력"
“지난 22년간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제주도농구협회장, 철인3종 회장 등을 거치며 체육부문에 대해 어느 정도 전문성을 쌓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주도민의 건강증진과 제주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2일자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맡은 부평국 신임 부회장은 제주도체육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체육 발전을 위해 우선 지난해 통합된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 간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평국 신임 부회장은 이어 “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제주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체육지도자를 육성하겠다”며 “제주도교육청과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학교 체육활성화 시켜 학생들의 건강증진에도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국체전 등 각종 시·도 대항 대회에서의 메달 획득 등 가시적 성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주체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체육 꿈나무 육성”이라며 “미래지향적인 제주체육을 위해 꿈나무 육성과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평국 부회장은 “이번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자리가 제주지역사회를 위한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한다”며 “제주도체육회가 도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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