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의 삶’ 시에, 노래에 실려 두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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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빛소리시니어여성합창단, 24일 학생문화원서 공연

제주여성의 삶이 시로, 노래로 재탄생해 선보인다.


글빛소리 시니어 여성합창단(단장 김주리)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문학이 흐르는 합창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18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제주아트센터와 제주도문예회관, 제주학생문화원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7 제주 우먼 아트 페스티벌’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합창단은 제주 해녀의 삶과 제주의 자연을 문학과 노래로 표현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김규환 편곡의 ‘등대지기’, 이은상 작사·김동진 작곡의 ‘가고파’, 최용식 작사·작곡의 ‘사랑이여’, 제주민요 ‘느영나영’ 등으로 각 공연 사이사이 제주해녀를 주제로 한 시가 낭송된다.


이와 함께 이날 제주학생문화원 소속 꽃두레 무용단이 특별출연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한편 글빛소리 시니어 여성합창단은 백록수필회 등에서 글을 쓰는 여성 문우들로 구성됐다. 시와 노래를 한 무대에서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17년 통일 송(Song) 부르기 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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