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 거리 사이사이를 유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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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사진영상교류협회, 20~24일 사진전
▲ 고봉수 作.

제주해녀가 거리 사이사이를 유영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국국제사진영상교류협회(회장 김남규·이하 협회)는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기획전 ‘제주해녀의 삶’을 연다.


제주해녀의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축하하며 탐라문화제 기간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제주해녀를 담은 사진 120여 점으로 꾸며진다.


이날 참여 회원은 그동안 도내 곳곳을 찾아 담아온 해녀의 다양한 삶의 모습 한자리에서 펼쳐 보인다. 해녀의 삶의 면면은 사각프레임 속에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특히 전시작은 축제가 열리는 거리거리 마다 내걸리며 관람객의 발길은 물론, 눈과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남규 회장은 “매년 제주해녀문화를 주제로 한 전시를 통해 제주해녀문화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며 “특히 앞으로 교류국가를 점차 확대해 명실상부한 다국적 사진예술교류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제사진영상교류협회는 2005년에 결성됐다. 현재 온라인 회원 5만 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10여 개 국가 방문 촬영과 사진 전시 등 다양한 문화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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