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 끝에서 자라나는 올곧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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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도협회 제주도지회, 18~20일 다 섯번째 지회전

올곧은 서예 정신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국서도협회 제주도지회(회장 김경국)는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제주해변공연장 전시실에서 제5회 지회전을 열고 있다.


한국서도협회 제주도지회는 제주에 서예문화를 활짝 꽃 피우기 위해 2012년 4월 출범했다.


단체의 역사는 길지 않지만 중견 서예가들이 여럿 참여하고 목표에 공감한 서예가들이 빠르게 동참해 어느덧 회원이 40여 명에 달한다. 현병찬·김순택 선생이 고문을 맡고 있다.


참여 회원 22명은 이번 전시에서 추사 선생의 혼과 추사에 정기를 묵향의 실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병찬·김순택 고문의 작품도 내걸리며 눈길을 끈다.


김경국 회장은 “오늘날 우리는 인성의 피폐와 도덕성의 추락 등의 이유로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야 하는 건전한 사회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며 ”이를 회복하기 위한 해답은 ‘서예’다. 이런 뜻에서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서예술을 연마하고 이를 선보이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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