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日 폐기물 자원화 기업 ㈜트림 업무협약
제주 업사이클링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19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현지 폐기물 자원화 기업인 ㈜트림(대표 쯔보이 이와오)과 ‘제주 업사이클링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사이클링 클러스터는 리사이클링의 상위개념으로, 재활용의 차원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더해(Upgrade) 나가는 산업체 등의 시설로 집적화되는 단지를 말한다.
JDC는 도내 유입인구 증가, 도시화 현상 등으로 발생하고 있는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사업으로 ‘업사이클링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다.
㈜트림은 폐기물 자원화의 상용화된 기술을 갖고 일본 전역과 대만 등에 폐자원 활용 플랜트를 수출·지원하고 있다.
JDC는 이번 협약을 통해 ㈜트림으로부터 기술 자문을 얻어 제주에서 폐기물 자원화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폐기물을 새로운 자원으로 탄생시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를 친환경적인 국제자유도시로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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