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0시13분께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서쪽 64㎞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군산선적 근해연승 어선 H호(29t·승선원 8명) 선장 윤모씨(66·경남 사천)가 스크루에 어망이 걸려 항해할 수 없다며 제주해양경찰서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해경은 300t급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현재 추자도 신양항 인근 안전지대로 H호를 예인하고 있다.
선원들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인 작업은 이날 오후 6시께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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