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명분 쌓기용 주민설명회 중단하라"
"제2공항 명분 쌓기용 주민설명회 중단하라"
  • 김두영 기자
  • 승인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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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재검토 도민행동 논평

제2공항 전면 재검토와 새로운 제주를 위한 도민행동(이하 도민행동)은 18일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제2공항 추진상황 설명회와 관련해 “제2공항 계획 강행을 위한 명분 쌓기용 꼼수”라고 지적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도민행동은 19일 논평을 내고 “이번 설명회는 주민과의 협의를 했다는 형식을 갖추려는 꼼수에 부과하다”며 “수천명의 생존권을 박탈당할 위기에 놓인 지역주민들과 행정당국은 그동안 제대로 된 협의를 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29일에도 전략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가지려다가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됐음에도 피해지역 주민들과는 전혀 상관없는 곳에서 주민설명회를 강행했다”며 “이는 지역주민들의 갈등을 조장하는 꼼수 행위”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도민행동은 “국토부는 더 이상의 요식행위를 중단하고 피해지역 주민들의 정당한 요구를 수용해 사전타당성 조사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검증을 담당할 검증위원회 구성에 나서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