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관상
  • 제주일보
  • 승인 2017.09.1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효성.명상가
사람을 대할 때 처음으로 보여 지는 것이 얼굴이다. 특히 요즘처럼 자신을 드러내기를 꺼리는 시대에는 오랜 인연이라도 좀처럼 속내를 알 수 없으니 겉으로 보여 지는 것이 기준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젊고 예뻐지려는 욕망에 성형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으니 책에서 배운 공부가 세상을 알 수 없듯이 잘못된 편견에 사로잡힐 수 있다. 본래의 모습을 바꾼다는 것은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물론 선천성 기형이나 사고로 인해 부득이한 경우는 제외지만 많은 이들이 외모에 대한 고민을 문의해 보다 많은 관심과 호감을 받아 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본다.

양쪽 눈의 간격이 좁거나 눈동자가 작아 보여 답답해 보일 때는 눈썹을 얇지 않고 길게 일자가 아닌 타원형으로 그리는 것이 상대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으며 대인관계에서도 기억에 남길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반대의 경우에는 머리카락으로 이마를 가려줘야 하며 속눈썹을 짙게 하는 것이 좋다. 외롭게 보여 지는 단점을 막아낼 수 있으며 친근감을 보내는 이들이 많아질 것이다. 다른 곳에 비해 작아 보이는 코는 양쪽 볼에 붉은색 화장으로 충분히 보완 할 수 있으며 보이지 않던 능력까지 빛을 발해주니 일거양득이 될 것이다. 또 코가 휘어져 보이거나 하늘을 향해 있을 때는 아랫입술을 부각시켜야한다. 색에 구분이 없이 강렬함을 줘야하며 화려한 장식의 귀걸이로 시샘과 부러움을 불러낼 수 있다. 염색하지 않은 까만 머리가 지적인 능력까지 돋보이게 할 수 있다. 턱이 작고 길게 보일 때는 윗입술을 넓게 보이는 화장법이 유익하다. 소홀히 할 때가 많지만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나 첫인상에 후한 점수를 받아낼 수 있으니 중요한 만남이나 시험에는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광대뼈가 돌출되어 거칠고 사납게 보인다면 귀를 보여 내는 것이 좋다.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눈 꼬리를 높이는 방법도 훌륭한 차선이 될 수 있다. 출퇴근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잠을 자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편안해 보이는 얼굴을 찾기 어렵다. 그리고 똑같아 보이지만 왼쪽 오른쪽을 나누어서보면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화에서 시작된다. 지금의 내 모습이 아닌지 반성을 가져보자. 이런 얼굴은 복도 외면한다. 웃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해와 배려로 비교하지 않는 행복을 찾아내야한다. 자녀의 성장을 바라보는 부모의 흐뭇한 미소를 이길 수 있는 관상은 없을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