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버스노선 안내 목걸이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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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26일부터 추석 전까지 70세 이상 노인들에게 교통복지카드와 주요 행선지 노선 안내문을 함께 넣고 다닐 수 있는 대중교통카드 목걸이를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예산 6600만원을 투입해 70세 이상 노인들에게 제공되는 교통복지카드와 버스 노선이 기입된 안내문을 동시에 보관할 수 있는 대중교통카드 목걸이를 제작·보급하기로 했다.

 

대중교통카드 목걸이 앞면에는 교통복지카드를 수납할 수 있고, 뒷면에는 대중교통을 통해 자주 이용하는 곳(오일장, 병원, 시내 중심가)으로 이동할 수 있는 버스노선과 행선지가 기입된 안내문이 들어간다.

 

서귀포시는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 교통복지카드를 발급 받은 70세 이상 노인들에게 목걸이를 보급한다.

 

문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 760-3113.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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