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부족' 태평양 섬나라 제주현장서 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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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지난 7일부터 27일까지 태평양 섬국가 수자원분야 공무원 초청 연수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수자원분야 공무원들이 한국의 수자원개발 및 관리 기술을 배우기 위해 자연 환경이 비슷한 제주를 찾았다.


24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피지와 키리바시, 나우루, 사모아, 솔로몬, 통가, 투발루 등 7개국 수자원분야 공무원 13명이 지난 20일부터 23일 제주를 방문했다.


투발루와 나우루는 세계에서 제일 작은 섬나라 중 하나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국토가 점점사라져 가고 있으며 심각한 물부족을 겪고 있다.


이들은 수자원개발 및 효율적인 이용 방안과 대체수자원 확보 등에 관한 기술을 배우고 대안을 찾기 위해 전문가 강의와 함께 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 옹포저수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동부하수처리장, 용암해수산업화지원센터 등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특히 제주해녀박물관을 방문한 공무원들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해녀문화에 대해서도 매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7일부터 27일까지 태평양 섬국가(PIC, Pacific Island Country)국가 수자원분야 공무원들을 초청해 수자원 개발 및 관리, 대체 수자원 확보 등에 관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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