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메달 80개 이상 획득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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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8 전국체육대회에 35개 종목 672명(본부임원 60명, 경기임원 96명, 선수 516명)의 선수단을 파견, 메달 80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제주도체육회는 지난 7일 제98회 전국체전 대표자 회의 대진 추첨 결과를 토대로 25일 회원종목단체 등과 분석한 전력과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기록종목에서는 육상 7개, 역도 4개, 체조 7개, 수영 14개, 양궁 2개, 볼링 1개, 근대5종 4개, 댄스스포츠 1개, 총 40개 이상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또 단체 및 개인(단체) 종목인 골프 1개, 당구 1개, 산악 2개, 탁구 2개, 스쿼시 1개, 자전거 2개, 하키 1개 총 1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이 기대되며, 특히 체급종목에서는 복싱 3개, 유도 8개, 씨름 3개, 레슬링 7개, 태권도 8개, 보디빌딩 1개 등 총 30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 육상, 역도, 체조, 수영, 사격, 양궁, 볼링, 근대5종, 댄스스포츠, 검도, 배드민턴, 당구, 산악, 승마, 자전거, 테니스, 복싱, 유도, 씨름, 레슬링, 태권도, 보디빌딩 22개 종목의 백중세 경기에서도 깜짝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김대희 제주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각 회원종목단체와 남은 기간 상대팀 전력분석을 토대로 강도 높은 실전 대비 훈련을 통해 실전 능력을 극대화하고 백중세에 있는 선수들이 확실한 메달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정보수집 및 전략 수립으로 맞춤형 집중 훈련을 실시해 종목별 상위 입상을 위한 행정지원과 선수단 사기 진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주도선수단은 오는 28일 11시 제주복합체육관 2층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갖는다.

 

한편 지난해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97회 전국체전에서 제주도선수단은 금메달 19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38개 등 모두 8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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