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이 전하는 가을의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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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하마앙상블, 30일 제2회 정기연주회

제주지역 전·현직 교육가족이 색소폰 선율로 초가을 밤을 물들인다.


파하마색소폰앙상블(단장 고광옥)이 오는 30일 오후 5시 제주학생문화원서 ‘가을의 속삭임’을 주제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파하마색소폰앙상블은 2011년 전·현직 제주도교육청 교직원이 모여 창단한 아마추어 음악 단체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제주행진곡’과 ‘80년대를 그리워하며’를 비롯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등 가을의 감성이 담긴 국내외 곡으로 꾸며진다.


2부는 파하마색소폰앙상블과 제주중등여교사중창단인 카메라타 싱어즈의 협업 무대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젤리스의 ‘1492 Conquest Of Paradise’를 시작으로 멕시코 민요인 ‘베사메무초’, 이봉조의 ‘무인도’ 등이다.


이와 함께 1부와 2부 사이 제주클라리넷앙상블(지휘 유성철)의 특별 공연이 준비된다. 이날 제주클라리넷앙상블은 ‘워싱톤 행진곡’과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 from Walt Eisney’ 등을 선보인다.


고광옥 단장은 “지난해 첫 정기연주회가 동아리를 벗어난 앙상블로의 첫 관문이었다면 올해 두 번째 공연은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라고 초대장을 띄웠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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