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소장 오경찬)은 응급상황 발생 시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까지 기존 탐방로에 설치된 위치표지판 120개를 국가지점번호판으로 전면 교체.
국가지점번호는 국토와 인접 해양을 일정 간격으로 나눠 지점마다 번호를 부여한 제도로, 기관별로 서로 다른 위치 표시 체계를 통일해 건물이 없는 지역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효율적으로 활용.
한라산국립공원 관계자는 “한라산 탐방 중 위급상황에서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하고 본인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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