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주안전문화대상’ 생활안전 분야 개인부문 우수상을 차지한 박재희씨(53·여·탐라교육원 교육연구사)는 제주지역 미술교사 15명으로 구성된 제주블루코드 동아리를 이끄는 수장으로 파라코드(낙하산줄)를 활용해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아름답게 개발, 보급하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생존도구 갖기’라는 공공안전 프로젝트형 크라우드 펀딩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술교사들이 손으로 직접 제작한 안전키링을 블루코드형(1개 타입-솔로형)과 핑크코드형(2개 타입-커플형), 패밀리코드형(4개 타입-가족형) 등의 형태로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박씨는 중증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구입 모금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박씨는 또 서귀포시·안전문화운동추진서귀포시협의회·블루코드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안전키링과 팔찌를 치유의 숲에서 탐방객들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안전문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2016 교육문화예술축제 현장에서 참여 도민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교육을 시행했으며, 제주독거해녀돕기 프리마켓에도 참여해 안전링을 제작·판매한 금액 전액을 주최 측에 기부하기도 했다.

 

박씨는 이러한 공적들을 인정받아 2003년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과 2007년 교육인적자원부 표창, 2010년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2014년에는 교육부 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