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켄싱턴 제주호텔서
켄싱턴 제주호텔 갤러리는 이달 31일까지 본 호텔 3층에 마련된 제1 갤러리에서 중국 태생 까오판(30) 작가의 ‘물성과 마음’ 전시회를 연다.
평소 시대성에 주목하는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보는 행동이 주를 이루는 사유가 상실된 현 시대에서 우리가 어떻게 존재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작가의 11점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이랜드 문화재단과 켄싱턴 호텔의 연계로 진행된다. 작가는 지난 2012년 이랜드 창작 장학금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중국 사천에서 태어난 작가는 지난 2014년 사천미술학원 유화과를 석사 졸업하고, 현재 중국 등지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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