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반대 무기한 단식 농성 돌입
제2공항 반대 무기한 단식 농성 돌입
  • 김두영 기자
  • 승인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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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공항 반대 성산읍 대책위원회와 도민행동이 10일 제주도청 앞에서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서귀포시 성산읍 주민들이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제2공항 반대 성산읍 대책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 전면 재검토와 새로운 제주를 위한 도민행동은 10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절차적 정당성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제2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국토부와 제주도정에 맞서 천막농성과 단식투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원희룡 도정은 국토부에 공문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도민 의견을 왜곡하고 용역의 방향을 결정했다”며 “지금도 주민 의견을 묻지 않고 제2공항을 조기 추진해 달라는 공문을 국토부에 전달하는 등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방식으로 모든 절차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피해주민 의사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제주도정의 공항 조기추진 공문에 의해 제2공항 기본계획이 추진된다면 국토부를 적폐세력으로 규정, 극단의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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