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청년창업 1위 한식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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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지역 청년들이 가장 많이 창업한 업종은 한식음식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최근 국세통계로 본 청년 창업활동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청년들이 가장 많이 창업 업종 1위는 통신판매업(온라인쇼핑), 2위는 한식음식점, 3위는 상품중개업, 4위는 커피숍, 5위는 의류소매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제주지역은 관광지의 특성이 반영돼 1위가 한식음식점으로 376곳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통신판매업은 171곳이 새롭게 문을 열어 제주지역 청년창업 업종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전국적으로는 상품중개업이었지만 지역별로 지역별 특성이 높게 반영돼 제주지역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점 때문에 여관업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부산과 인천은 상품중개업, 광주와 대구는 의류소매점, 강원은 건설장비 운영, 세종은 학원강사·교습 등이었다.

 

청년창업은 만 15~34세 청년이 창업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최근 5년간 창업이 많이 늘어난 업종은 커피숍(200.8%), 인테리어 패션디자인(125.0%), 피부미용업(85.0%), 일본음식점(42.7%) 등이다.

 

반면 창업이 줄어든 업종은 의류소매점, 휴대폰소매점, 학원, 간이주점, 호프·소주방 등이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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