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지검에 고발인 의견서 접수
제주참여환경연대는 11일 제주지방검찰청을 방문, 제주 사파리월드 개발사업 관련 개인정보 유출사건에 대한 고발인 의견서를 접수했다.
이번 의견서 접수는 사파리월드 개발사업 공청회를 요구한 주민 명단을 사업자에게 넘긴 공무원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림에 따라 검찰에 보다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참여환경연대는 “일부 주민들이 해당 요청서에 주민등록번호까지 포함됐다고 주장하는 만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 등 철저한 수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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