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1일 노지감귤 수확 현장을 방문해 농가·유통인 등 감귤산업 종사자들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당부.
원 지사는 이날 서귀포시 상예동 감귤원 수확 현장에서 일손돕기활동을 벌이고 “무더운 여름 고생한 대가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좋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며 “비상품감귤 유통 차단에 주력하는 한편 완숙과 위주의 수확 선별 작업 등 신선한 감귤 유통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
원 지사는 이어 서귀포농협 토평거점산지유통센터를 찾아 간담회를 갖고 감귤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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