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공유재산계획안 제출...옛 출입국관리사무소 철거해 여성복지복합건물 신축
제주국제대학교 인근 5·16도로변에 환승센터와 환승주차장을 조성하고, 옛 출입국관리사무소 건물을 철거해 여성복지공공복합건물을 건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제주도는 사업비 25억6600만원을 투입해 제주시 영평동 산8-1번지 일대 제주국제대 소유 부지 1만4199㎡를 매입, 사려니숲기과 한라산 등 주변 관광지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환승주차장과 대중교통 기·종점 회차지를 조상할 계획이다.
또한 총사업비 126억8200만원을 투입, 제주시 건입동 소재 옛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매입해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여성복지공공복합건물과 저소득 여성들의 주거 지원을 위한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비 30억6500만원을 투입해 제주시 삼도2동 일대 토지 3필지(830㎡)와 건물 3개동(1557㎡)을 매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업비 95억원을 투입해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2610번지 일대 부지 1만8192㎡를 매입, 동백동산 람사르습지와 연계된 환경친화적 에코촌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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