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을)이 ‘자사고·특목고 실태와 사교육 경감, 학교에서 답을 찾다’라는 제목의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을 발간했다.
정책자료집은 지난달 6일부터 20일까지 교사, 학생 등 2만여 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를 토대로 작성됐다. 설문 내용은 고입 선발 시기, 사교육 유형, 심야교습 정도, 고교서열화 등이다.
오 의원은 발간사에서 “이번 조사를 통해 학교 교실에서의 배움으로 교육 체질을 변화시켜 나가야 미래 사회를 대비할 수 있다는 교육 현장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오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내 사교육 대책 TF 간사를 맡아 학력·출신학교 차별금지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학력 차별금지와 사교육 경감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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