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귀포시에서 이중섭예술제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선 13일에는 오후 4시30분 서귀포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문화재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서귀포예총(회장 윤봉택) 등 13개 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무병장수의 도시 서귀포’ 선포식이 열린다.
이날 행사는 무병장수의 도시 선포에 이어 행사장에서 새연교로 이동해 공연과 함께 소망 점화식을 갖는다.
또 이날부터 15일까지 서귀포칠십리야외공연장과 새연교, 삼매봉 남성대 일원에서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예총이 주관하는 ‘제1회 서귀포 야행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야행 페스티벌은 공연과 노인성 관찰, 즉석 노래방 등 다채로운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이 외에도 14일부터 15일까지 이중섭 거주지와 옛 서귀포관광극장에서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예총이 주관하는 ‘제20회 이중섭 예술제’가 열린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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