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혼인지 축제 21~2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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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제7회 혼인지축제 모습.

‘제8회 혼인지 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혼인지 일원에서 열린다.

 

온평리마을회(이장 현은찬)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탐라국 신화에 나오는 고·양·부 삼신인과 그들의 배필인 벽랑국 삼공주의 결혼을 재현한 잔치축제다.

 

축제 첫날에는 온평리 주민 250여 명이 혼례 행렬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결혼이라는 점에 착안해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부부를 대상으로 혼례를 치르는 ‘열운이 혼례’ 행사도 열린다.

 

22일에는 해녀춤, 어린이 패션쇼, 통기타 가수 공연 등이 이어진다.

 

참여 프로그램으로 전통혼례 사진찍기, 페이스페인팅, 인물화 그리기 등이 운영되고 경연 프로그램으로 커플 가요제, 장작패기 대회, 복불복 게임, 윷놀이 등이 펼쳐지고 ‘잔치밥상’, ‘잔치떡집’, ‘잔치술상’, ‘점빵’ 등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문의 서귀포시 성산읍 760-427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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