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대표 4명, IT 경진대회서 우수 성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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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민행복IT 경진대회’ 본선대회에서 제주도민 대표 4명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17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서 제주 참가자 4명이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IT경진대회에는 지역에선에서 통과한 장애인, 노인, 결혼이민자 등 33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지역의 경우 고령층 분야에서 송정자씨(79)와 김정술씨(72)가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해 상금 80만원과 50만원을 받았다. 또 장애인 분야에서 김수민씨(28)와 최현태씨(25)가 각각 대상과 동상을 수상해 상금 100만원과 50만원을 받았다.

노희섭 제주도 ICT융합당당관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어르신 등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정보화 교육, 사랑의그린PC 보급사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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