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언 조합장, 원예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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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언 ㈔제주감귤연합회장(효돈농협 조합장)이 지난 1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7 한국원예학회 제22회 원예공로상 시상식에서 원예공로상을 수상했다.

원예공로상은 ㈔한국원예학회가 매년 원예신기술개발, 원예기술 교육 및 지도, 우량품종 육성 등을 통해 원예산업발전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성언 감귤연합회장은 감귤농가의 조직화, 생산 규모화 및 고품질화, 감귤의무자조금제도 도입 등 감귤 생산과 유통시스템을 혁신해 감귤농가의 소득 증대 및 감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번 원예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성언 회장은“ 이번 수상은 감귤산업 발전을 위해 감귤농가뿐만 아니라 감귤산업관계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앞으로 감귤농가의 소득 증대와 제주감귤산업 발전을 위해 감귤연합회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사업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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