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미동부 추석 대잔치에 韓 씨름선수단 단장으로 참가
송승천 제주특별자치도씨름협회장이 오는 21, 22일 양일간 미국 뉴욕 퀸즈칼리지에서 열리는 ‘제36회 미동부(미국 동부) 추석 대잔치’에 한국 씨름선수단(시범단) 단장으로 참가한다.
송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 고유의 민속놀이인 씨름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자 씨름선수 20명을 이끌고 18일 출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송 회장은 “지난 6월 대한씨름협회와 용인대학교, 뉴욕체육회 간의 MOU 체결을 발판 삼아 씨름이 세계화로 가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처음으로 시도하는 씨름 교류인 만큼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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