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학교 제주 학생 수 1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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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 전경.

한국국제학교 제주(KIS)는 전체 학생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서귀포시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KIS는 지난 8월 10일 2017/18 학년도 개교 후 유아원과정부터 12학년(고등학교 3학년)까지 전체 학생수가 998명이었다. 이후 수시 전형으로 추가 입학생들이 들어오면서 전체 학생 수가 1005명으로 늘었다.


이는 개교 때인 2011년 9월 학생 수가 369명이었던 것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KIS는 학생 수의 증가 이유로 졸업생들의 미국 상위권 대학 입학과 엄격한 교육과정 운영, 자율적인 캠퍼스 분위기, 다른 국제학교보다 저렴한 학비 등을 꼽고 있다.


이정우 KIS 총괄운영이사는 “재학생 수 1000명 돌파는 한국국제학교가 세계적인 수준의 국제학교 및 외국인학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사립학교로 성장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IS는 해마다 정시 2차례와 수시 모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 학생은 영국, 일본, 중국인 등 70여 명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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