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관내 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차량 밀폐화 여부에 대한 점검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폐기물 수집·운반업체 44개소에 있는 차량 157대. 폐기물 처리업체 66개소에 있는 차량 99대 등이다.
서귀포시는 차량 적재함 밀폐화 여부와 함께 폐기물 수집·운반 차량 덮개가 환경부 고시 기준 적합 여부도 확인한다.
서귀포시는 점검을 통해 경미한 경우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문의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760-294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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