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제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제주어골을락대회’가 개최된다. ㈔제주어보전회(이사장 양전형)는 21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제주어골을락 대회를 연다.
제주어보전회는 대회에 앞서 제주시 읍면동 단위와 다문화·이주민·학생 개인 및 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읍면동 일반 13개 팀, 초·중등 학생 10개 팀, 이주민 대표 1개 팀 등 24개 팀을 선발했다.
제주도 문화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24개 팀이 제주어의 독특한 음운과 풍부한 어휘를 제대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