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호주 학생 화상 수업으로 교류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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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호주 교육청-뉴잉글랜드대학교 협약 체결
5년 안에 읍면 초·중교 화상 시스템 구축 …이석문 “인 월드 진학 이룰 것 ”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18일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읍면부터 초·중학교 화상 수업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와 호주 학교 간 화상 수업이 본격화된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8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읍면부터 초·중학교 화상 수업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호주뿐 아니라 아시아, 미주, 유럽 등 교류 지도를 세계로 넓혀 ‘인 월드’ 진학 진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2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 주정부 교육청, 뉴잉글랜드대학교와 글로벌 화상교육 확대를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한 것을 토대로 읍면 초·중교와 호주 공립학교 간 실시간 화상 수업 시스템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 13일 탬워스의 페러기념 농업고와 위미중학교 간 이뤄진 시범 화상 수업 현장에는 버나비 조이스 호주 부총리도 참석, 제주-호주 간 교육 교류 확대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향후 5년 내 도내 모든 읍면 초·중교와 호주 공립학교 간 실시간 화상수업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도교육청은 호주 국립기술전문대학인 TAFE의 우수 직업 교육 과정을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직업 교육 화상 수업 기반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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