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없이 살아가는 작은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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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준. 노형초등학교
가수 윤항기의 노래를 듣다가 문득 펜을 들었다. 가사는 이렇게 시작된다. ‘염려를 말아요. 할 수 있어요. 걱정을 말아요. 삶의 무거운 짐은 누구라도 있어요. 지나간 시간들은 잊어버려요. 잊으려면 못 잊을게 없는데 걱정해서 된다면 끝까지 하겠지만 이 또한 나의 삶인데 포기하지 말아요. 후회하지 말아요. 바람처럼 지나갈 시간들, 인생에 정답이란 없는 거예요.’ 이런 가사의 노래가 마음에 와 닿는 에너지로 느끼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

100세 시대라고 하는 요즘 걱정 없이 세상에 살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행복은 없을 것이다. ‘어니 젤린스키’라는 사람은 걱정에 대해 이런 말을 남겼다. ‘걱정의 40%는 절대 현실로 일어나지 않는다. 걱정의 30%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다. 걱정의 22%는 사소한 고민이다. 걱정의 4%는 우리 힘으로 어쩔 도리가 없는 일에 대한 것이다. 4%만이 우리가 바꿔놓을 수 있는 일에 대한 것이다.’

이 말대로 척척 맞아떨어진다면 정말 인간 세상에 어려움은 사라지고 평온한 마음의 항상 나의 두뇌를 맑게 해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스트레스도 별 문제가 안 될 것으로 생각해볼 필요성을 느낀다.

사람이 살면서 많은 걱정을 한다. 돈, 취업, 자식, 건강 등. 걱정 많은 사람은 걱정 덕에 자신을 점검하고 검토하게 된다고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아들 둘을 둔 부모가 있다. 두 아들은 날씨에 따라 장사 수입이 다르게 되어있다. 그래서 부모님은 늘 걱정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티베트 속담에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라는 속담이 있다. 믿어야 할지 안 믿어야 할지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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