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엽씨, 통합 道수영연맹 신임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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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단 17명 참가한 투표서 12표 획득...연맹 정상화 전망

변동엽 대한수영연맹 경영 심판위원장(64)이 통합 제주특별자치도수영연맹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변 신임 회장은 18일 오후 제주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주도수영연맹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선거인단 30명 중 17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12표를 얻어 새 회장에 선출됐다.

 

변 신임 회장은 제주북초등학교와 오현중학교, 오현고등학교,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학과 석사 과정을 마친 뒤 남녕고등학교 체육과 교감과 대한수영연명 경영이사, 제주도수영연맹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변 신임 회장의 임기는 대한체육회에서 임원 임준을 받은 일로부터 2020년 12월까지다.

 

한편 제주도수영연맹은 지난해 8월 통합 창립총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을 선출했지만, 입후보자의 자격 문제 소송과 더불어 제주도체육회의 지도사항을 미이행했다는 등의 이유로 결격단체로 지정됐다.

 

이후 1년 넘게 초대 회장을 선출하지 못하면서 그동안 진정한 통합 제주도체육회 출범의 걸림돌이 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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