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출신 멘토들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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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20일 제주학생문화원 토크 콘서트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일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특성화고 인식 개선과 고졸 취업 성공시대를 안내하기 위한‘특별한 동행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 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최하고 한국경제매거진이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에게 특성화고 진학을 위한 진로 탐색의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특성화고 출신 취업 멘토들의 성공 스토리를 들을 수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종사 중인 한림공고 출신 김기현씨,  STA제주항공에 근무하는 영주고 출신 류혜정씨, 해양수산연구원에 취업한 성산고 출신 고준영씨, 우리은행에 재직 중인 제주여자상업고 출신 이다현씨가 후배들을 위한 멘토로 나선다.


토크세션에 이은 OX퀴즈 및 질의 응답, 제주중앙고등학교 댄스팀과 아이돌 가수 그룹 디아이피(D.I.P.)의 축하공연 등도 눈길을 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 출신들의 직업 탐색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진로를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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