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제주서 음주 뺑소니 162건 발생
최근 5년간 제주서 음주 뺑소니 162건 발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최근 5년간 제주에셔 무려 162건의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1만2537건의 음주 뺑소니 사고가 발생해 325명이 숨지고 2만341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의 경우 2012년 36건을 비롯해 2013년 43건, 2014년 36건, 2015년 35건, 2016년 22건 등 총 162건의 음주 뺑소니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309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병훈 의원은 “음주운전 자체도 강력한 처벌대상이지만 음주운전으로 인명피해를 내고 도주하는 것은 살인이나 다름없는 용서받지 못할 범죄”라며 “처벌수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 의원은 그러면서 “뺑소니 발생 시 신속한 범인검거를 통해 피해자와 가족의 억울한 심정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도록 CCTV 설치와 설치된 CCTV화질 개선을 위한 성능강화 등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