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2일 자살 기도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폭력을 행사한 A씨(33)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0시15분께 서귀포시내 자신의 아파트에서 술에 취해 흉기를 손에 들고 잠을 자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흉기를 빼앗자 욕을 퍼부으며 팔을 물어뜯으며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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