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31일)을 맞아 제주지역 관광지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핼러윈은 서양에서 10월 31일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로, 최근 유학과 여행 등을 통해 핼러윈을 경험한 이들이 많아지면서 국내에서도 핼러윈 축제가 열리고 있다.
먼저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플레이스 제주 캠프는 지난 20일부터 31일까지 ’죽음의 썸바이벌’을 주제로 핼러윈 주간을 운영 하고 있다.
이 기간 귀신과 드라큘라, 해골 등으로 변장한 직원이 고객을 맞이하고 매일 밤 DJ파티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핼러윈 코스튬 경연과 SNS 인증 사진 올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소인국테마파크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핼러윈의 짜릿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하고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핼러윈 당일인 31일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탕 제공 이벤트와 타투 체험 등을 진행한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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